주판 읽기 속도 테스트
60초에 주판을 몇 개나 읽을 수 있나요? 2자리, 4자리, 6자리 중에서 고르고, 누르든 입력하든 답하면 다음 주판이 이미 와 있습니다.
주판을 몇 자리로 할지, 어떻게 답할지 고른 다음 보이는 수를 읽으세요. 틀려도 그 문제에 쓴 시간 말고는 잃는 것이 없고, 다음 주판이 곧바로 나옵니다.
이 테스트가 재는 것
주판 읽기는 계산이 아니라 한 번의 눈길입니다. 능숙한 사람은 자리를 보는 순간 알을 세지 않고 그 숫자를 압니다. 글자를 하나씩 짚지 않고 단어를 통째로 읽는 것과 같습니다. 이 테스트는 거기에 얼마나 가까운지만 재고, 그 밖의 것은 재지 않습니다. 이 1분 안에 계산은 어디에도 없습니다.
이것만 따로 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. 주판의 다른 모든 능력이 그 위에 얹혀 있기 때문입니다. 주판 하나를 읽는 데 아직 한 박자가 걸린다면, 거기에 무언가를 더할 때 그 한 박자를 매 단계마다 치르게 되고, 덧셈을 아무리 연습해도 그 박자는 줄지 않습니다.
주판이 끝까지 쉬워지지 않는 이유
이 1분에 나오는 주판은 모두 내가 고른 자릿수 그대로이고, 넷 중 하나에는 빈 자리가 있습니다. 빨라진다고 해서 이 조건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. 그래서 기록이 오르면 문제가 쉬워진 것이 아니라 내가 빨라진 것입니다. 두 번의 기록을 정직하게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입니다. 점수는 같은 자릿수끼리만 비교됩니다. 6자리는 같은 테스트를 어렵게 맞춘 것이 아니라 다른 테스트입니다.
틀려도 시간이 더 들거나 벌점이 붙지 않습니다. 대신 정답도 그 자리에서 보여 주지 않습니다. 잘못 읽은 것들은 끝난 뒤에 한 번에 나열되므로, 시계가 돌지 않는 상태에서 천천히 볼 수 있습니다. 한 가지 살펴야 할 것은 정확도입니다. 눈앞에 선택지가 네 개일 때는, 점수가 커도 정확도가 낮으면 그것은 읽은 것이 아니라 찍은 것입니다. 의심의 여지를 남기고 싶지 않을 때를 위해 숫자 입력이 있습니다.
어느 정도면 좋은 점수인가
알을 아직 하나씩 세는 학습자는 보통 몇 개에 그치는데, 이는 나쁜 결과가 아니라 예상되는 결과입니다. 앞으로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. 4자리 주판이 편해진 사람은 20대 어딘가에 머무는 편입니다. 40을 넘어가면 따져서 푸는 것이 아니라 읽고 있는 것입니다. 2자리는 언제나 6자리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니, 비교는 같은 자릿수끼리 하세요.
넘어야 할 기록은 일주일 뒤의 내 기록입니다. 남의 기록과 견주는 것은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. 이것은 좁은 한 가지 능력만 보는 테스트이고, 휴대폰과 노트북은 답하는 속도가 똑같지 않기 때문입니다.